정겨웠던 친구와의 기억을 남겨 주세요
페이지 정보
Writer 권오복 reply 0건 hit 570회 작성일 20-04-02 06:00본문
참 부러운 분이셨습니다.
자신의 신념에는 굳힘이 없고, 정의를 따짐에 있어 타협이 없었으나, 타인에 대한 비판보다 자신을 비판함에 있어 더 가혹한 분이셨기에, 뜻을 함께하는 사람들에게도 불편할 때가 적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런 면을 가지고 계시면서도, 놀 때는 놀 줄도 아는 분이셨다 기억합니다. 그것이 특히나 부럽습니다.
술도 들어가 노래들이 흘러나오기 시작하면, 불러재낄 수 있는 트로트도 몇 곡은 가지고 계셨고,
흥에 겨워 엉덩이가 들썩거리기 시작할 때면, 우리 어깨춤도 서양춤도 추실 줄 아셨고,
40년 지기 친구들과도 여전히 기쁘게 나눌 이야기들이 있고, 40살 적은 친구와도 어울릴 이야기들이 있었던 분이셨다 기억합니다.
기쁨도 슬픔도 같이 나눴던 친구의 기억을 함께 나눌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사진도 올리시고, 얽힌 사연들도 들려주십시오.
자신의 신념에는 굳힘이 없고, 정의를 따짐에 있어 타협이 없었으나, 타인에 대한 비판보다 자신을 비판함에 있어 더 가혹한 분이셨기에, 뜻을 함께하는 사람들에게도 불편할 때가 적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런 면을 가지고 계시면서도, 놀 때는 놀 줄도 아는 분이셨다 기억합니다. 그것이 특히나 부럽습니다.
술도 들어가 노래들이 흘러나오기 시작하면, 불러재낄 수 있는 트로트도 몇 곡은 가지고 계셨고,
흥에 겨워 엉덩이가 들썩거리기 시작할 때면, 우리 어깨춤도 서양춤도 추실 줄 아셨고,
40년 지기 친구들과도 여전히 기쁘게 나눌 이야기들이 있고, 40살 적은 친구와도 어울릴 이야기들이 있었던 분이셨다 기억합니다.
기쁨도 슬픔도 같이 나눴던 친구의 기억을 함께 나눌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사진도 올리시고, 얽힌 사연들도 들려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