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를 기억하며 - 나의 친구 : Andenken - Freundschaften  

5월 23일 이영준 선생님 장례식 잘 진행했습니다.
가족, 함께 해오신 동지들, 교민 친구들, 2세 및 젊은 친구들, 독일 친구들 50명 정도가 참석했습니다.

- 가족이 고른 노래 두 곡을 들으며 시작
- 가족을 대표해 딸 이노리 님의 감사 인사말
- 함께 뜻을 같이 해온 분들의 마음을 담아, 한민족유럽연대에서 추모사 : 최영숙 의장님 낭독 - '추모 글 남기기' 게시판에 올려져 있습니다.
- '우리의 소원은 통일' 함께 부름
- 2세 친구들 신효진 님과 김보성 님이 장구와 징으로 반주해주며 '아리랑' 함께 부름
- 그 이후 개인들 추모사 (사진들을 전달받았는데, 몇몇 분들 사진은 빠졌네요)
  이정현 선생님과 부인 우즈라 님의 추모사 : 김경태 선생님께서 대독 - '추모 글 남기기' 게시판에 올리셨습니다.
  한정화 코리아협의회 대표님 추모사
  이한경 선생님 추모사 : 아들 이상훈 님이 대독 - '추모 글 남기기' 게시판에 올려져 있습니다.
  서의옥 선생님의 이영준 선생님과의 기억
  이승환 님의 선생님 물품과 함께 엮은 선생님에 대한 기억 : 데이타가 커서 못 올렸습니다. 곧 연락해 파일을 줄여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최훈 님의 추모의 인사 : 이영준 선생님보다 조금 먼저 돌아가신 최정규 선생님 아들입니다.
- '석별의 정' 함께 부름
- 김경태 선생님 제안으로 '임을 위한 행진곡' 함께 부름
- 모두 헌화 : 신효진 님과 김보성 님이 장구와 징으로 연주해줌 - 여러 분들께서 연주로 헌화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고 감사해 하셨습니다.
- 옆의 들판에서 식사하며 시간을 보냄

*위에 이름이 올려진 분들, 그리고 그 외에도 여러 분들이 이영준 선생님 집 정리, 장례준비, 장례식 진행에서 많은 도움들 주셨습니다.
점심 음식은 선생님 집 정리 때도 큰 도움 주셨던 김아일 선생님이 운영하시는 Cooking Papa - www.cookingpapa-berlin.com - 에서 준비해주셨습니다.
집정리와 수목장 준비 가족들의 장례식 참여 등에 galerie son - www.galerie-son.com - 의 손미연 님께서 많은 도움 주셨습니다.
그리고 선생님 임종 때부터 장례식까지, 갑작스러운 상황들에서 힘들었을 이영준 선생님 유족에게 공익단체 "해로" - www.heroberlin.de - 의 봉지은 님께서 많은 도움 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