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 글 남기기 : Kondolenzbuch  

고 이영준 동지의 명복을 삼가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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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일중 댓글 0건 조회 4,677회 작성일 20-04-03 0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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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이영준선생의 명복을 삼가 빕니다.


독일 베를린 거주하던 이영준 선생님께서 2020년 3월 30일 저녁 79세로 별세하셨습니다.

고인은 1940년 서울에서 태어나 자랐고 1965년 광산근로자로 독일에 와서 루우르 지역광산에서 근무하였고 보쿰대학에서 수업하였습니다.

슬하에 따님 둘이 있습니다.

광산과 병원에 근무하는 한인 근로자들의 권리와 이익을 위해 동료들과 함께 재독한인노동자연맹을 결성하여 열성적으로 활동하였으며 박정희 유신독재를 반대하는 조국의 민주주의와 남북으로 갈라진 한반도의 화해와 통일은 위하여 많은 노력을 바치셨습니다.

고인은 생전에 분단 문제는 민족자주적 입장에서 보고 해결하여야 할것을 주장하며 미군철수와 자주평화 통일을 위하여 헌신하셨습니다.

이제 고인은 가셨지만 그간 생전에 우리에게 남겨준 애국사상과 민족자주정신은 영원이 우리와 함께 할것입니다.

전염병사태로 고인의 상가 방문도 할수 없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이영준 동지 부디 편히 영면하소서!

2020년 4월 2일 베를린

재도이췰란트동포협력회 일동 드림


안내 : 코로나 전염병사태로 조문을 할수 없고 아직 장레일도 정히지 못한 상황이라 고인의 가족들이 홈페이지를 만들었습니다.
생전에 뜼을 같이하던 동지들과 지인들의 추모이사와 옜 사진등을 보낼수 있습니다.
홈페이지 주소 : http://blyj.starsof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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