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 글 남기기 : Kondolenzbuch  

쾰른에 계신 김용무 선생님께서  애도의 연락을 주셨습니다.

여러 해 전에, 일로 쾰른 방문할 일이 있을 때, 이영준 선생님 부탁으로 물건을 전달해드리며 처음으로 뵈었었습니다.
이후 때때로 연락드렸었고, 베를린으로 이사온 아들 일중과도 연락하며 지냅니다.
일중이 베를린에 있어 다녀가신 적도 있네요.
이영준 선생님께서는, 혼자 계시는 김용무 선생님을 많이 생각하셨습니다.
김용무 선생님의 건강을 걱정하며 말씀을 나누곤 했었는데, 이영준 선생님께서 먼저 가셨네요.
아들도 있고 본인도 계시니 베를린으로 옮겨오시라 여러 번 청하시기도 하셨었는데....